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약자를 위한 마케팅

약자를 위한 마케팅에서 '약자'란 '약한 자'란 뜻이 아닙니다. '소수', '1인기업' 등을 뜻하는 것입니다. '약자'라고 말한 이유는 소수 또는 1인기업이 무림의 세계에서 약한자가 될 확률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시간 나는대로 이런 분들이 활용할 수있는 마케팅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리가 보냈던 지난 10 여년은 정말 많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시간이란 개념도 10 여년전 까지만 해도 우리의 모든 행동들은 시간에 맞춰왔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10 여년과 앞으로는 시간이 우리 행동을 맞춰 올것입니다.

예전에는 테레비젼 프로를 보려면 그 시간에 맞춰서 테레비젼 앞에 앉아야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언제 어디서나 (이말을 쓴 이유는 근래 20 여년간은 비디오 녹화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기기로 우리 시간에 맞춰 원하는 프로를 보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신문이 조간, 석간에 맞춰 배달되는 것을 기다렸다가 보지 않더라도, 더 따끈따끈한 기사를 컴퓨터, 휴대폰등의 이동형 기기로도 볼수 있습니다. 몇년전 부터는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SNS (Social Network Service) 기반이 된 서비스가 인터넷 기사 보다도 더더욱 빨리 우리들에게 소식을 전해 줍니다. 싸이월드, 페이스북들의 서비스를 통해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친구들의 그간 소식들과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들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만나면 '어떻게 지냈냐?'등은 지루한 인삿말이 되었습니다.

신문, 테레비젼의 매체에서 홍보주입식으로 알려주던 기사를 곧이 곧대로 믿는 시대 역시 지났습니다.

편지등의 문서가 직접 배달 되던 시기에는 문서들이 사람 직접 움직이지않고 문서가 전달되는 방법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팩시밀리가 등장하고, 이메일과 첨부파일이 등장하면서 이제는 문서뿐만이 아니라 살아 숨쉬는 생물체 이외에는 모든게 몇초안에 지구상 어디든 전달 됩니다. (자동차도 전송됩니다. KBS 스펀지를 보셨던 분들이면 아실 것입니다.)

컴퓨터 역시 집에서 한자리를 차지 하던 시대에서 주머니속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중에도 아이들 얼굴보면서 대화도 합니다. 미리 예약해 놨던 요리와 청소도 원격으로 지시하는 시대 입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마케팅도 함께 합니다.

제가 앞서 말한 '약자', '1인기업'에 반대되는 '강자', '큰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뛰어난 인재들이 많은 정보들을 습득하여 돈이 되는 마케팅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약자들은 강자들이 이미 실행하고 있는 돈버는 방법을 답습하고 따라가다 지쳐쓰러집니다. 뱁새가 황새 쫒아가다 가랭이 찢어진다는 옛 속담이 맞는 비유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급변하는 이 시기에는 그런 속담도 정말 옛 고전으로 바뀌어야 할듯 합니다. '뱁새가 황새 쫒아가려면 날아가면 된다' 정도로 바뀌면 될까요?

틀린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면 성공하는 시대 입니다. 소수가 다수와 충분히 대결할 수 있는 시대 입니다.

그런 방법들을 여러분들과 토론하기 위해 첫 글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10년도 빨리 변화했지만 앞으로 미래는 더더욱 빨리 발전과 진화를 반복할 것입니다.

이 글 읽으신는 분들, 정말 행복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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